돈을 얼마나 벌어야 만족할까?
돈을 엄청 많이 번다면 만족하고 살 수 있을까? 현실과 나의 벽에 부딪히는 것은 돈을 아무리 많이 번들 마찬가지 일 것이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돈을 버는 만큼 눈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집으로 예를 들어보자.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12억이다. 가격 상승률이 4%라고 가정하자. 그러면 1년 후 오르는 가격은 5천만원이다. 내 연봉은 7천만원이라고 가정하였을 때, 1년동안 2천만원만 사용하고 5천만원을 모아야 겨우 아파트가 오르는 가격을 따라잡을 수 있다. 이때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2%라고 가정하여 상승 가격이 2천 4백만원, 그리고 1년동안 3천만원만 사용하여 4천만원씩 저축한다고 하면 아파트를 사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장장 80년이다.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이고 4천씩 저축한다고 하더라도 30년이나 걸린다. 1억이면 고연봉자로 여겨지고, 실제로도 고연봉자가 맞으나 서울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 30년이 걸린다고 하면 표정이 어두워진다. 물론 아파트 가격의 50%는 대출을 낀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오래 걸리는 것이다. 만약 연봉 2억에 1년간 4천만원만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아파트 가격 상승률 4%를 가정하면 24년이 걸린다. 그런데 이때 유의해야 할 것은 연봉 2억이 24년간 평균 2억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연봉 2억인 사람을 만난다하더라도 경제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 즉, 높은 수익률이 필요한 것이다. 자산이라는 것은 정말 무서운 것이다. 소득으로 따라잡기 힘들다. 소득과 자산을 같이 굴려야 하는 것이다. 소득으로 자산을 상대하려고 하니 안 되는 것이다.
마무리
10억을 벌어도, 돈돈돈돈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정말 돈을 많이 벌게 된다고 하더라도 항상 겸손해야 한다. 하늘 위에 하늘이 있다. 그렇다고 너무 위축될 필요도 없다. 자산을 조금씩이라도 굴리면 된다. 아파트도 위의 예시는 비싼 아파트를 예시로 들었지만, 나한테 맞는 그런 매물을 찾아서 시작하게 되면 집도 자산으로써 굴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무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