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새해에는 절대 돈을 잃지 말자
내 자산 성적표 = 수익률
학교에서도 성적표를 받고, 회사에서도 어떻게 보면 성적표를 받는다. 그러나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지 않는 성적표가 있다. 내 전체 재산이 얼마나 늘었을까? 하는 것이다. "수익률"이 어떻게 됐나요? 라고 했을 때 답을 대부분은 주식의 수익률을 이야기 한다. 그러니 이것은 자산의 일부일 뿐이기 때문에 틀린 대답이다. 이것은 예를 들어 수능 등급을 1, 3, 3, 4, 4, 5을 받았을 때, 수능 등급이 몇 등급이야 라는 질문에 1등급이에요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복리의 마법
대략 우리가 일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기간은 30년이라고 했을 때, 자산을 1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면 매년 수익률을 5% 가져가면 4배, 8%이면 10배, 10%이면 17배가 된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마법"이다. 요새는 이 이야기가 잘 먹히지 않는다. 당장 지금도 힘든데, 30년 뒤를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집을 사기도 힘들고 결혼을 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바라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꾸준한 수익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부동산도 갑자기 오르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오르락내리락 하는 시장 중에서 오를 때가 있을 뿐이다. 최대한 빨리 자산을 복리의 마법에 태워야 한다. 아래가 복리의 공식이다.
원금X(1+r)^n (n : 투자 기간, r : 수익률)
우리나라는 현재 취업 연령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퇴직 연령은 고정되어 있다. 즉, 자산 형성 기간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다.
인디언 X 맨해튼 이야기
복리의 마법이라면 한 번쯤 말하는 문장이 있다. 인디언 X 맨해튼 이야기이다.
380년 전에 인디언이 미국에 맨해튼 땅을 팔았다. 최근으로 따지면 24달러에 팔았다. 이것을 복리의 마법으로 계산을 해보았다. 380년동안 24달러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이때 수익률은 8%로 가정하여 복리로 계산해보자.
24X(1+0.8)^380 = 120조 달러
한화로 따지면 16경이다. 금액은 작으나 380년이 지나자 16경이 되었다. 즉, 공 굴리는 것 자체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공 굴리기를 해온 사람과 아닌 사람과는 자산 차이가 상당히 크게 나타난다. 특히 40대가 되었을 때 체감을 많이 할 수 있으며, 은퇴할 때쯤 되면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가 벌어지게 된다.
자본가가 돼라
이 문장은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자본을 갖고 사람들을 고용하고 그 사람들이 많이 버는 것을 내가 가질 수 있으면 N배 버는 자본가가 될 수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자본이 굴러가는 수익률을 잘 관리하면 내가 원하는 부를 쟁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돈 쓸 때도 많고, 생활이 힘들지만 자본 형성의 공 굴리기에 올라타야한다는 것이다. 못 올라타게 돼서 번 거 쓰고, 번 거 쓰고 하는 일상이 반복되면 격차가 벌어지게 되고, 나중 미래에 근로 소득으로 그 격차를 메우기 상당히 힘들어진다. 이 이야기가 아끼고, 자산을 만들어라 하는 것이 현재의 자신을 희생하라는 이야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 수 있지만 공을 굴려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하고 있어야 한다. 시드머니를 만들기 위하여 대단히 일찍부터 깨어있어야한다는 것이다.
이 재산의 수익률은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자산 규모가 커졌을 때의 문제는 무었일까, 잃을 수 있다는 리스크이다. 전체로 봤을 때 돈을 잃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잃지 않는 것이 수익률을 지키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